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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반포 맛집]식사하기에도, 커피마시기에도 좋은 '브라우니70'

[반포 맛집]식사하기에도, 커피마시기에도 좋은 '브라우니70'

 

 

 

안녕하세요!!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새로 발견한 반포 맛집인 브라우니70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새로 발견했다기 보단 새로 생긴 곳이랍니다.  정확한 위치는 교대역과 고속터미널역 중간쯤에 위치해있답니다. 만약 지하철을 타고 온다면 마을버스를 타도 되고 요즘같이 선선하고 좋은 날씨에는 15분정도 걸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오페라빈'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였는데, 몇달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하나 싶었는데 새로운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처음에는 커피마시러 들어갔었다가 식사메뉴도 있는 걸 보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다시 찾았습니다. 하얀 간판에 커피와 빵 그림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뻤는데, 음식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수경화분과 대충 쌓아놓은듯한 책도 뭔가 느낌있었어요! 그리고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테이블도 너무 예쁘네요.

 

 

에이드 두잔과 콥셀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색색들이 샐러드채소들이 줄지어져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은 따로 담아주는데 바로 부어서 먹었습니다! 드레싱과 샐러드가 너무 잘어울려요! 특히 고소한 아보카도와 신선한 샐러드채소를 입안에 한가득 넣을때면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었답니다. 너무 소소한가요 ^^

 

 

 

 

다음은 라자냐! 저는 라자냐를 정말 좋아하는데, 넓적한 면 사이에 깊게 베어든 양념과 치즈가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자꾸자꾸 퍼먹게 되는 마성의 요리입니다.

 

 

 

세번째 메뉴는 봉골레파스타! 이게 진짜 대박이었어요! 보통 봉골레파스타를 시켜도 작은 바지락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큼직큼직한 조개도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조개의 쫀독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잘 베어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예쁜 카페인 줄 알았는데, 이 봉골레파스타를 먹어본 뒤 여기는 파스타 맛집이었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이곳에는 맛있어보이는 빵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식사하러 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거나 혹은 빵을 사먹으러도 자주 오게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본 곳이었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점심식사로는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앞으로도 종종 찾게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온다면 맛있는 식사를 한 뒤에 서리풀공원으로 산책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도입니다!

 

이렇게 제가 반해버린 반포 맛집 브라우니70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자주 가서 다른 메뉴들도 더 먹어보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모두 소중한 분들과 함께 브라우니70에 가셔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